재미삼아 노인에 오물투척 입건
이른바 ‘로킥 동영상’ 사건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미삼아 60대 노인에게 오물을 투척한 철없는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정모(15)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함께 범행을 한 서모(13·중1)군 등 4명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을 감안해 가정법원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10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 구의동 윤모(65·여)씨 집 앞에서 외출하려던 윤씨에게 500㎖ 우유곽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 국물을 뿌리고 달아났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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