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도급 1~2위 건설사와 협의중”
광주시가 이달 중 야구장 신축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 야구장의 형태는 ‘돔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를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면서 국내 세 번째 돔구장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박광태 시장은 지난 24일 밤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KIA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통산 10번째 우승을 확정 짓자 성명을 내고 “시민들에게 프로야구는 스포츠 이상의 것”이라면서 “야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도급순위 1~2위 정도인 굴지의 대기업이 돔구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만약 여의치 않으면 채권발행을 통해 일반 야구장이라도 반드시 짓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25일 “최근 몇 개월간 새 돔구장 건립 문제를 놓고 국내 대표적 건설사와 각종 인센티브를 내건 조건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조만간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0-2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