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케임브리지대 총장 방한 “순위 올리기 교육은 위험”

英 케임브리지대 총장 방한 “순위 올리기 교육은 위험”

입력 2009-10-23 12:00
수정 2009-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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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고등학교 교육의 투명성과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지만 이로 인해 학교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 성적에만 치중해 교육하는 위험성도 상존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8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인 앨리슨 리처드총장이 22일 서울 이화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등학교 성적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리처드 총장은 “학교에 대한 평가는 필요하지만 표면적인 성과 평가가 아니라 어떤 교육 과정을 통해 그런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정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의 문제에 대해서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대학이 먼저 찾아 나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09-10-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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