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스페인 배우 파블로 피네다가 26일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피네다는 영화 ‘미 투’(Me too)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펴는 다니엘 산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피네다는 실제 스페인에서 유일하게 학사 학위를 받은 다운증후군 환자이기도 하다.
첫 출연작을 통해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한 피네다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매우 어려웠던 순간을 재현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미 투’에서 산스가 사랑에 빠지는 직장 동료 역을 맡은 롤라 두에나스가 차지했다.
영화제 대상인 골든셸(황금조개)상은 1937~38년 일본 제국주의의 난징 대학살을 소재로 한 중국 루추안 감독의 ‘시티 오브 라이프 앤드 데쓰’에 돌아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첫 출연작을 통해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한 피네다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매우 어려웠던 순간을 재현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미 투’에서 산스가 사랑에 빠지는 직장 동료 역을 맡은 롤라 두에나스가 차지했다.
영화제 대상인 골든셸(황금조개)상은 1937~38년 일본 제국주의의 난징 대학살을 소재로 한 중국 루추안 감독의 ‘시티 오브 라이프 앤드 데쓰’에 돌아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9-09-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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