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算’ 이창호9단 오목서 무너졌네

‘神算’ 이창호9단 오목서 무너졌네

입력 2009-09-02 00:00
수정 2009-09-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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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대결서 속수무책 당해

‘신산’(神算) 이창호(34)가 오목에서 일반인에게 졌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바둑기사 이창호 9단은 1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호텔 앞 도깨비광장에서 열린 시범 오목 대국에서 하이원리조트 최영 사장에게 27수만에 패했다. 이 9단은 일반 팬들과의 오목에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해 바둑판을 호령하던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부대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후지쓰배 우승자 강동윤 9단 등이 참가해 팬들과 릴레이 바둑, 오목, 속칭 ‘알까기’ 등을 벌였다.

바둑으로 천하를 호령하고 있는 이 9단이지만 이날 의외의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 주최 측에서는 이 9단에게 알까기에도 도전할 것을 요청했지만 그가 “도저히 자신이 없다.”며 고사해 무산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9-09-0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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