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서울광장 추모행사 열수도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서울광장 추모행사 열수도

입력 2009-08-22 00:00
수정 2009-08-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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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측 검토… 정부는 난색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제(祭)를 열지 않기로 한 가운데 유족 측이 다른 형식의 추모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21일 브리핑에서 “가장 많은 조문객이 분향하고 있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법에 따른 영결식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노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측 박지원 의원도 “이희호 여사가 신앙 문제도 있고 국민에게 더이상 폐를 끼치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노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왔다.

이에 대해 최 비서관은 “노제가 될지 문화행사가 될지 등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유족과 그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나 유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23일 국회에서 영결식을 엄수한 뒤 운구행렬이 장지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가는 길에 서울광장 앞을 지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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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08-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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