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3不 유지

2011학년도 3不 유지

입력 2009-06-26 00:00
수정 2009-06-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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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치를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선 3불(不)정책(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 금지)이 유지된다. 또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하는 근거조항도 대입 기본사항에 처음 포함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대학입시에서 대학들이 공통으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으로 각 대학은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대교협은 우선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 금지 등 3불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 근거 조항도 마련됐다. 대교협은 성적위주 학생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입전형 선진화’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또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함에 따라 공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입학사정관의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고, 이를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미리 고지하도록 했다. 2010학년도 대입 기본사항에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권고하는 데 그쳤다.

대교협은 지난해 대입전형에서 문제가 된 사항을 별도로 기본사항에 포함시켰다. 다단계 전형의 경우 1단계 선발인원은 적정한 범위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능한 한 실제 반영되는 비율을 제시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고려대 수시전형에서 제기된 고교등급제 의혹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한편 201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 1학기 모집은 시행되지 않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0년 11월11일 시행되고 성적은 같은 해 12월8일 통지된다. 정시모집은 12월17일~2011년 2월22일, 추가모집은 2011년 2월23일부터 2월28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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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6-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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