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하나 되다” 14일 ‘亞 문화 페스티벌’

“아시아 하나 되다” 14일 ‘亞 문화 페스티벌’

입력 2009-06-13 00:00
수정 2009-06-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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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들의 대화합을 위한 ‘2009년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이 1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ONE ASIA-아시아,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아시아 관련 축제들과는 달리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아닌 아시아 문화전통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다채롭고 유구한 문화전통을 가진 아시아 국가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존중과 이해, 문화 콘텐츠의 국제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 특히 ‘아시아 팝 콘서트’ 코너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각국 인기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필리핀 R&B의 공주’라 불리는 팝싱어 ‘카일라(KYLA)’,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인도네시아 최고 인기가수로 떠오른 ‘기타 구타와’ 등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무디 루디(일본), 라주 라마(네팔)가 실력을 뽐내고 국내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BMK가 나온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6개국 명인과 전통공연팀의 공연도 볼거리다. 베트남의 대표적 전통 무용가 ‘하티 김 중’을 비롯, ‘에이 아리스 빈에이 카디르’(말레이시아)의 무용, ‘엘킨 카하로프’(우즈베키스탄)의 팬터마임 등 이국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 외에도 각국의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는 ‘아시아 빌리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장기와 한국어 실력을 뽐낼 ‘아시아 장기자랑’과 ‘우리말 겨루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명인 문화예술교류회에서 주관하며 서울신문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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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09-06-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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