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여명에 3000만원 뿌려
경기 가평군이 지난해 경찰, 지방언론 등에 ‘촌지’로 보이는 돈을 3000만원가량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27일자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지난 26일 가평군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건네받은 ‘2008년 기관운영 및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지출내역’에 가평군은 지난해 경찰 간부, 지방언론사 기자 등 30여명에게 20만~50만원을 각각 1~6차례에 걸쳐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만 3000만원이 넘는다.이 문서에는 경찰서 정보과 간부 등에게 ‘군정 협조자 격려금’이라는 명목으로 촌지가 건네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지방언론사 기자 등에게는 ‘군정홍보 협력자 격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설과 추석 등에 20만~50만원이 건네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9-04-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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