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산문시대’ 동인으로 한국문학을 이끌었던 소설가 김승옥(사진 왼쪽·68)씨와 서정인(오른쪽·73)씨가 26일 모교인 순천고 교정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종영)가 마련한 두 작가의 문학비 제막식 자리에서다. 순천고 동문과 순천시민 등의 모금으로 건립된 이번 문학비는 조각가 민형기 씨의 작품으로, 두 작가의 작품과 연보가 담긴 배 모양의 문학비와 책을 형상화한 기둥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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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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