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사랑으로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이 40주년을 맞았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14일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신장 기증인과 이식인,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모아 준 각계각층 인사들을 초청해 ‘생명나눔 4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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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박진탁(앞줄 중앙) 목사와 박관용(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전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신장기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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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박진탁(앞줄 중앙) 목사와 박관용(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전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신장기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날 행사에서는 윤윤기(39)씨 등 56명의 신장 기증인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씨는 2006년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신장 투석 환자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으며, 이후 매월 현금을 10만원씩 장기기증운동본부에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인 장강 박진탁 목사의 40년간 활동을 담은 ‘장강을 말한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그는 국내 최초 순수 신장기증인이자 국내 최다 헌혈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