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의학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100명 중 4명도 안 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가장 적다. 반면 미국은 100명 중 34명꼴로 가장 많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각국 15세 이상 인구의 과체중 및 비만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비만율이 3.5%로 가장 낮았다. 2위는 일본으로 3.9%이고, 3위 스위스(7.7%), 4위 노르웨이(9.0%), 5위 이탈리아(10.2%)였다. 여성 비만율은 한국이 3.3%로 회원국 중 가장 낮고 일본 4.3%, 스위스 7.5%, 노르웨이 8.0% 순이었다. 남성은 일본이 3.4%로 가장 낮고 한국이 3.7%로 뒤를 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4-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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