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 “공공근로, 희망근로 전환 차단”

[서울신문 보도 그후] “공공근로, 희망근로 전환 차단”

입력 2009-04-03 00:00
수정 2009-04-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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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자 9면

류성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2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사업인) 공공근로가 (오는 6월부터 국가사업으로 시행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전환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지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 실장은 이날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부 지자체가 기존에 해 온 공공근로를 희망근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4월2일자 9면)와 관련, “공공근로를 하던 사람이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이동하는 것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세부 지침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40만개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자리 발굴이 힘들어지자 기존에 자체적으로 해 왔던 공공근로사업을 희망근로사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새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아니어서 사업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그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업담당 주체인 행정안전부를 통해 이미 지자체에 일자리 창출 관련 지침과 사업 예시를 내려 보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4-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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