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은 16일 서울 강남, 서초, 수서경찰서 경찰관들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 계획과 관련해 “일부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직원을 선별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지역 3개 경찰서 민원부서에서 8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 600여명을 물갈이하겠다는 서울지방청 방침에 제동을 건 셈이다.
강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꺼번에 수백명의 직원을 뽑아내고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해 현실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서울지방청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 청장은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이 단속업체와 유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강남서는 이날 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소속 경찰관 2명을 파면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남서는 또 검찰수사를 받던 업주들이 갖고 있던 장부에서 거론된 경관 4명은 모두 중징계하고, 최근 경찰청 감찰에서 업무지연 등의 이유로 지적받은 직원 7명에 대해서도 비리의혹이 나올 경우 엄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건형 김민희기자 kitsch@seoul.co.kr
강남지역 3개 경찰서 민원부서에서 8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 600여명을 물갈이하겠다는 서울지방청 방침에 제동을 건 셈이다.
강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꺼번에 수백명의 직원을 뽑아내고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해 현실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서울지방청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 청장은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이 단속업체와 유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강남서는 이날 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소속 경찰관 2명을 파면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남서는 또 검찰수사를 받던 업주들이 갖고 있던 장부에서 거론된 경관 4명은 모두 중징계하고, 최근 경찰청 감찰에서 업무지연 등의 이유로 지적받은 직원 7명에 대해서도 비리의혹이 나올 경우 엄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건형 김민희기자 kitsch@seoul.co.kr
2009-03-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