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은 ‘김철수 선생님반’

우리반은 ‘김철수 선생님반’

입력 2009-03-09 00:00
수정 2009-03-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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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급 이름에 담임교사의 실명을 적는 ‘담임실명제’를 도입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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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 2학년 교실 입구에 담임선생님 이름을 단 학급간판이 내걸려 있다.  영림초 제공
서울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 2학년 교실 입구에 담임선생님 이름을 단 학급간판이 내걸려 있다.
영림초 제공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소재 영림초는 올해부터 1학년 1반, 1학년 2반 식의 학급명을 쓰는 대신 담임교사의 이름을 붙여 ‘김철수선생님반’, ‘이숙희선생님반’ 식으로 반 이름을 사용한다.

학급명에 담임교사 자신의 이름을 적어 책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경희 교장은 “가르치는 선생님의 책임의식과 함께 학생들이 귀속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성적처리 등 행정처리 시에는 예전처럼 학년별 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교육계에서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분위기와 교권이 추락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선 학교의 시도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서울교육 새 출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일 용산구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청식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 – 용산의 변화와 서울교육의 변화가 만나는 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정근식 교육감,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차정인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황철규 부위원장, 최유희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지역사회 대표, 학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신창중학교 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청사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학생 축하공연, ‘서울교육마루 개청 선언 디지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기존 관공서 중심의 폐쇄적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로 조성됐다. 저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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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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