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영리 법률 봉사단체인 아태법률센터(APALC) 이사장에 한인 변호사가 처음으로 선출됐다. ‘림 루거 & 김’ 법률그룹의 공동대표 존 임(52·한국명 승천) 변호사가 임기 5년의 APALC 이사장이 됐다. 26년 역사의 APALC는 한인 변호사 5명을 포함해 현재 6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계 미국 이민자를 대상으로 각종 법률관련 서비스 제공과 시민권 신청서 지원 및 권익옹호 활동을 펴고 있다. 존 임 변호사는 15년간 센터의 이사로 재임했고,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도 역임했다. 임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임기동안 아태 커뮤니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LA 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 목사의 아들인 그는 1967년 부모를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이민했고,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03-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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