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학·교원 “공교육 살리겠다”

정부·대학·교원 “공교육 살리겠다”

입력 2009-02-28 00:00
수정 2009-02-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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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사교육비 절감·소외계층 지원 확대” 선언

정부와 시·도교육청, 대학, 교원단체가 27일 대학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공교육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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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에서 손병두(왼쪽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공교육 활성화를 다짐하며 손을 잡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에서 손병두(왼쪽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공교육 활성화를 다짐하며 손을 잡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4개 교육기관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공정택 교육감협회장, 이원희 교총 회장, 손병두 대교협 회장 등 4명의 기관장이 참석해 9개항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간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학의 학생선발과 관련, 자율성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시험성적 위주의 학생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기초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안착시키기로 했다.

또 농산어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등 소외된 지역과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의 교육역량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청년실업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오늘 공동선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치와 변화로 학교에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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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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