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안보중심으로 전환

통일교육 안보중심으로 전환

입력 2009-01-15 00:00
수정 2009-01-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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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냉전시대 반공교육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남북 상호이해를 강조해 왔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일부 교원단체와 학부모들은 “냉전시대 반공교육으로 돌아가자는 거냐.”며 강력 반발했다.

시교육청은 14일 “남북 상호이해에 중점을 뒀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도 강화하는 ‘통일·안보역사교육’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안보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초·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안보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금강산을 방문해 통일을 주제로 글짓기 등 행사를 벌이던 데서 벗어나 평화전망대 등의 견학을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보 분야에 소홀했던 측면을 바로잡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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