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KBS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지금 KBS PD를 300명 들어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며 최우선 방송개혁 대상으로 PD들을 언급해 PD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KBS 공채 1기 기자 출신인 김 회장은 최근 서울대 동창회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PD들이 비정상적으로 권력화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KBS 직원 상황에 대해 “PD가 서울 본사에만 750명,총 1000명이 있고,기자는 서울에만 430명(전체 600명)이 존재한다.”며 “프로그램 하나에 PD가 8명씩 매달린다.”고 전했다. 이어 “PD가 많다보니 시사투나잇 같은 프로그램을 막 만든다.”며 특정 프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KBS PD 중 300명은 들어내도(잘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방송 개혁 1번이 PD 개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영방송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도로 수렴해서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 뒤 “일부 젊은 방송인들은 ‘우리 뜻을 그대로 표출하자.’는 식으로 나갔는데 이건 공영방송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빚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의 발언에 대해 한국PD연합회는 6일 “김인규씨는 자신의 망발에 대해 전국의 모든 PD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며 “언론계와 방송계를 즉각 떠나라.”고 요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KBS 공채 1기 기자 출신인 김 회장은 최근 서울대 동창회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PD들이 비정상적으로 권력화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KBS 직원 상황에 대해 “PD가 서울 본사에만 750명,총 1000명이 있고,기자는 서울에만 430명(전체 600명)이 존재한다.”며 “프로그램 하나에 PD가 8명씩 매달린다.”고 전했다. 이어 “PD가 많다보니 시사투나잇 같은 프로그램을 막 만든다.”며 특정 프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KBS PD 중 300명은 들어내도(잘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방송 개혁 1번이 PD 개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영방송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도로 수렴해서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 뒤 “일부 젊은 방송인들은 ‘우리 뜻을 그대로 표출하자.’는 식으로 나갔는데 이건 공영방송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빚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의 발언에 대해 한국PD연합회는 6일 “김인규씨는 자신의 망발에 대해 전국의 모든 PD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며 “언론계와 방송계를 즉각 떠나라.”고 요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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