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시험 물리문항 오류

중등임용시험 물리문항 오류

입력 2009-01-03 00:00
수정 2009-01-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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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22명 2010학년도 1차시험 면제해 주기로

지난해 11월9일 실시된 2009학년도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의 물리 문제에서 오류가 발견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정답을 정정했으며,이 문제로 탈락한 수험생 22명은 2010학년도 1차 시험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구제하기로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09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1차 물리 37번의 문항을 살펴본 결과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답을 원래 발표한 ④번이 아닌 ②번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문항은 1차원 고전 단진자와 3차원 고전 이원자 분자 한 개의 총 에너지를 묻는 문항으로,평가원은 지난해 11월21일 5개의 ‘보기’ 가운데 ④번을 정답으로 확정,발표한 바 있다.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13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았으나 물리 37번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이의신청도 없어 원래대로 ④번을 정답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의신청 기간이 끝난 뒤 뒤늦게 “물리 37번 문항이 이상하다”는 민원이 접수됐고,이에 평가원은 출제위원·검토위원·관련 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정답을 정정하기로 결정했다.

평가원은 정정된 정답을 토대로 재채점한 결과 모두 22명이 추가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이들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해 올 연말 실시되는 2010학년도 중등 임용 1차 시험의 합격자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정답 정정으로 이미 합격한 사람이 불합격하게 되는 사례도 있을 수 있으나 합격자를 불합격자로 다시 통보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재희 서울시의원,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체계 점검 등 시민 비용부담 개선 실효성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5)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체계와 주요 환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립장례식장 다회용기 이용료 등 시민 비용부담의 적정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질의에서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47개소 가운데 약 98%가 4·5종 소규모 사업장이라는 점을 짚고, 이들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을 직접 측정하는 장치가 아니라 방지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라는 점을 들어, 모니터링 강화가 실질적인 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는지 점검했다. 이어 10월부터 성동·강서·구로·금천·영등포 등 5개 자치구에서 IoT 부착 사업장의 모니터링 주기를 월 1회에서 일 1회로 강화한 이후 이상신호 발생 현황과 후속 조치 절차를 물었다. 윤재삼 기후환경본부장은 방지시설 미가동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상신호가 나타나면 자치구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강화 이후의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월보를 확인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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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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