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내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서울대 이장무 총장은 2일 “그동안 정부의 재정이 거의 동결돼 결단을 내리는 데 쉽지 않았지만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국립대 중에서 등록금 동결 의사를 밝힌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이 총장은 “앞으로 부족한 재원은 동창회와 기부금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 등 학생 복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 확대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외국어대와 성균관대도 이날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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