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심혈관계 이상으로 병원에 응급 입원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동맥 이상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심장내과 의료진의 집중 가료를 받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3일 확인했다. 진료는 정남식(심장내과·의과대학장) 교수팀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전 전 대통령의 용태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고령인 데다 질환의 특성상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의료진이 상황을 세밀하게 통제하고 있어 이상 상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전 전 대통령이 심혈관계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정확한 용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종합검진을 받기 위한 입원일 뿐,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8-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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