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승진·정년보장(테뉴어) 심사에서 정교수 승진 대상자 81명 가운데 42%에 이르는 34명이 탈락하거나 승진이 유보됐다.47명의 부교수만이 정교수로 승진되고 정년을 보장받았다.
서울대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본부의 승진 대상자 49명을 심사한 결과 2명에 대해 승진유보 결정을 내렸다. 본부의 심사를 받지 않은 32명은 단과대 심사에서 탈락했거나 본인이 심사를 유보한 경우다.
서울대는 단과대 심사를 통과한 교수를 대상으로 본부 인사위를 통해 승진과 정년보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김명환 교무처장은 “본인이 심사를 유보한 사람들은 탈락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단과대 심사 탈락과 본인의 심사 유보를 구분해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1학기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부교수 7명의 승진을 유보했다. 서울대의 정교수 승진율은 2006년 72.8%,07년 63.9%,08년 53.8%로 매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교수=철밥통’이란 공식이 서서히 깨지고 있는 것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09-2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할리우드 간판’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28/SSC_2026012809463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