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원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소속된 교원이 39.1%에 이르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은 1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교직단체 가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교원 40만 3796명 가운데 교총 소속은 39.1%인 15만 7736명, 전교조 소속은 18.2%인 7만 3319명으로 집계됐다. 자유교원조합과 한국교원노동조합 소속 교원은 각각 561명과 432명으로 0.1% 수준이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09-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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