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독교 신자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3일 성명을 발표,“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종교간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대형 교회와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는 절대 권위와 우월한 의식을 이유로 이웃 종교를 비하하거나 폄훼했고, 일부는 내부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저급하고 미성숙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에 대해 정치 세력화를 금지할 것과 이웃 종교에 대한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자세를 금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1957년에 창립됐으며 지난 2005년부터 한국교수불자연합회와 함께 기독교, 불교의 종교간 대화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8-09-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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