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총출동… 정·관·학계 ‘별들의 잔치’

삼성家 총출동… 정·관·학계 ‘별들의 잔치’

홍희경 기자
입력 2008-09-01 00:00
수정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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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사위 보던 날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손자인 CJ그룹 이재현(48) 회장의 장녀 경후(23)양과 정종환(28)씨가 31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삼성가(家)가 모처럼 총출동했다. 정·관·학계 인사들도 나와 식장은 ‘별들의 잔치´를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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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몇년 전 가족사진. 왼쪽부터 이 회장, 아들 선호, 부인 김희재, 어머니 손복남, 딸 경후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몇년 전 가족사진. 왼쪽부터 이 회장, 아들 선호, 부인 김희재, 어머니 손복남, 딸 경후씨.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은 부인 홍라희씨와 함께 식장을 찾아 1시간쯤 머물렀다. 이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도 참석했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아들인 조동길 한솔 회장과 식장을 찾았고,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외부 인사로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맏사위가 된 정씨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뉴욕 시티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CJ그룹은 전했다. 경후씨는 올 봄 같은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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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8-09-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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