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참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만 500여명의 선수들 가운데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힌 15명 중 한 명이다. 또 금메달리스트 가운데 혀에 피어싱을 한 유일한 선수일 것으로 보인다.
미참은 “나는 그저 위대한 호주의 다이빙 선수로 알려지는 것을 원한다. 내 인생에서 동성애와 다이빙은 완전히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자신감이 미참에게 금메달을 가져다 줬을 가능성이 크다.2년 전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다이빙 플랫폼에 선 미참은 “플랫폼 위에 섰을 때 관중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그저 속으로 ‘다이빙을 즐기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2008-08-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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