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7일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부분 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분 월식은 보름달이 서쪽 하늘로 기울기 시작하는 새벽 3시23분부터 달빛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해 새벽 4시36분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월식은 달의 80%가량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육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부분 월식이 종료되는 시간은 이날 오전 8시57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새벽 5시53분(서울기준)에 지기 때문에 전 과정을 볼 수는 없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08-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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