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진화가 이종상(70)씨의 독도 그림전이 무산됐다.
이 화백은 30일 “일본 뉴 오타니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에 독도 그림을 출품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독도 그림은 안 된다는 얘기를 전달받고 참여 자체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톱 갤러리 아트페어는 한·중·일 3개국 갤러리들이 참여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미술시장으로 호텔 객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새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화백이 아트페어에 독도 그림 10여점을 출품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일본 내 우파들이 협박전화를 걸어오자 호텔측이 이 화백에게 독도그림 출품 불가를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8-07-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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