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에 가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주경찰서는 22일 동남아 해외연수에 나선 시의원 10명 중 일부가 지난 14일 태국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신 뒤 현지 여성들과 숙박업소로 추정되는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KBS 시사투나잇을 통해 공개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곧 KBS로부터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를 제공받고 해당 의원들을 소환 조사해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입건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이날 충주시의회 총무위원장 등 일부 해당 의원에 전화를 걸어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받지 않았다.
충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05-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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