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환경운동 단체인 ‘지구의 벗’이 한국의 대운하사업에 반대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6일 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구의 벗’은 최근 홈페이지(www.foei.org)에 대운하 프로젝트와 관련한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 세계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의 대운하 프로젝트를 저지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식에서 운하건설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함에 따라 한국 환경운동가들이 긴급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운하 계획에 대한 깊고도 진지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일부 건설회사에 단기간 이익을 안기겠지만 한국의 대부분 국민과 미래세대는 환경재앙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지난해 11월 시사주간지 타임이 이명박 대통령을 환경영웅으로 선정한 것이 운하계획 때문에 실수로 비쳐질까 우려된다.”면서 “한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협약의 당사국이자, 올 10월 당사국총회의 개최국”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명란 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환경영웅으로서 운하 계획을 백지화해 전 세계에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용어 클릭
●지구의 벗 1969년 설립된 세계적 환경보호단체. 본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 삼림보존, 오존층 보호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세계자연보호기금과 더불어 세계 3대 민간환경단체로 70여개국의 환경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6일 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구의 벗’은 최근 홈페이지(www.foei.org)에 대운하 프로젝트와 관련한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 세계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의 대운하 프로젝트를 저지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제목의 담화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식에서 운하건설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함에 따라 한국 환경운동가들이 긴급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운하 계획에 대한 깊고도 진지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일부 건설회사에 단기간 이익을 안기겠지만 한국의 대부분 국민과 미래세대는 환경재앙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지난해 11월 시사주간지 타임이 이명박 대통령을 환경영웅으로 선정한 것이 운하계획 때문에 실수로 비쳐질까 우려된다.”면서 “한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협약의 당사국이자, 올 10월 당사국총회의 개최국”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명란 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환경영웅으로서 운하 계획을 백지화해 전 세계에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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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벗 1969년 설립된 세계적 환경보호단체. 본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 삼림보존, 오존층 보호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세계자연보호기금과 더불어 세계 3대 민간환경단체로 70여개국의 환경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2008-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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