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24일 나주 성모동산의 성모 발현(發顯) 논란과 관련, 성모동산 등에서 성사(聖事)의식을 주관하거나 참여하면 성직자와 평신도를 막론하고 자동으로 파문된다고 밝혔다. 성모 발현은 성모 마리아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주 성모동산에서는 윤 율리아라는 여성이 1985년 6월 성모상이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한 것을 계기로 성모 발현 논란이 있어왔다. 광주대교구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나주 성모동산 방문과 의식행위 등은 신앙 일탈행위”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8-01-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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