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자인 40대 남성이 남성전용 마사지숍을 운영하면서 신종 마약을 반입해 동성애자 수십명에게 판매하다 검찰과 세관의 공조수사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신종 마약인 5-메오-딥트(일명 고메오)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해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 ‘고메오’ 유통 사범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적발된 마약사범 중 에이즈 감염자가 5명인 것으로 확인돼 동성애를 통한 에이즈 확산이 우려된다.
2008-0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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