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에서 박치기 사건을 일으킨 뒤 명예롭지 못하게 축구계를 떠난 아트사커의 전설 지네딘 지단(36·프랑스)이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처음 밝혔다.
지단은 지난 12일 현지 전문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를 그만두고 나서 즐거운 휴식을 가졌다. 하지만 어떤 때는 정말 그리운 시기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월드컵 결승에서 마르코 마테라치(이탈리아)의 가슴팍에 머리를 들이받고 퇴장당한 뒤 그라운드를 떠난 사실을 떠올리면서 “난 다른 방식으로(그라운드를) 떠나고 싶었다.”고 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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