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은행 두 곳에서 수표 수백장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정오 쯤 S은행 사당동 지점이 창구 안에 놓여 있던 수표 200여장(1억원대 상당)을 도난당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10일에도 K은행 서초동 지점에서 수표 수백장이 같은 수법으로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40∼50대 남녀 2명이 점심시간에 은행에 들어와 수표 200여장을 훔쳐갔다.”면서 “여성이 펀드 가입을 묻는 사이 남성이 창구 뒤로 가 책상 위에 놓인 수표를 가져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8-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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