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대 로스쿨 인가 신청

41개대 로스쿨 인가 신청

김재천 기자
입력 2007-12-01 00:00
수정 200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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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둘러싸고 대학들 간 ‘절반의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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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신청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세종로 중앙정부청사 별관 교육혁신위원회에서 청사 직원들이 각 대학이 접수한 서류들을 옮기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인가 신청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세종로 중앙정부청사 별관 교육혁신위원회에서 청사 직원들이 각 대학이 접수한 서류들을 옮기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교육인적자원부가 30일 로스쿨 설치 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5개 권역에서 41개대가 신청했다. 희망 입학 정원은 모두 3960명이다.2009년 로스쿨 정원은 2000명이고 41개 대학 가운데 20개 안팎이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학과 정원의 경쟁률은 2대1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학교육위원회는 다음주부터 신청 대학 심사에 들어가 내년 1월까지 서면·현지조사 등을 거쳐 설치 인가 여부와 개별 대학의 입학정원 등 심의 결과를 교육부장관에게 낼 예정이다. 교육부가 내년 1월 말 로스쿨 설치 예비 인가 대학을 발표하고, 교원확보율과 교육 여건 등 이행 상황을 확인한 뒤 9월 최종 인가하게 된다. 로스쿨은 2009년 문을 연다.

서울 권역에서는 24개대가 2360명을 신청했다. 고려대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6곳이 로스쿨 입학정원 상한선인 150명을 모두 신청했으며, 경희대, 중앙대 등 2곳은 120명, 건국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등 4곳은 100명을 신청했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아주대, 홍익대 등 7곳은 각각 80명, 경기대, 명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 5곳은 각각 50∼60명씩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17개대에서 모두 1600명을 신청했다. 대전 권역에서 충남대가 120명을 희망한 것을 비롯, 서남대와 선문대, 청주대, 충북대, 한남대 등 6곳이 470명을 신청했다. 광주 권역에서는 원광대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등 5곳이 480명을 신청했다. 대구 권역에서는 경북대와 영남대가 270명을, 부산 권역에서는 경상대와 동아대, 부산대, 영산대 등 4곳이 380명을 써 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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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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