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이현재·윤종용·박노희씨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구평회·이현재·윤종용·박노희씨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서재희 기자
입력 2007-10-06 00:00
수정 2007-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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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제17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구평회(81) E1 명예회장과 이현재(78)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윤종용(63) 삼성전자 부회장, 박노희(63) UCLA 치과대학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6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구 명예회장(정치학과 졸업)은 LG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 민간협력기구인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에서 첫 한국인 회장을 맡는 등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경제 분야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이사장(경제학과 졸업)은 서울대 총장, 상과대학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등을 맡아 대학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무총리로 재직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윤 부회장(전자공학과 졸업)은 삼성전자의 경영 혁신을 주도해 국내 전자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미래 공학도 양성에 공헌했다. 박 학장(치과대학 졸업)은 바이러스 질환 발생 과정과 구강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UCLA 치과대학장에 취임하는 등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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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10-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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