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신정아 수사] 신씨 영등포구치소로

[변양균·신정아 수사] 신씨 영등포구치소로

홍성규 기자
입력 2007-09-18 00:00
수정 200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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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파문 이후 미국으로 출국한 뒤 거의 두달 만인 지난 16일 귀국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밤늦게 1차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6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신씨는 곧바로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돼 서울서부지검에서 7시간에 걸친 수사를 받고 17일 새벽 1시15분쯤 영등포구치소로 옮겨졌다.

신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유리창이 짙게 선팅된 경찰 차량을 타고 서부지검으로 나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18일 새벽 같은 장소에 입감됐다.

보통 체포 피의자는 검찰청사에 구치감이 있으면 구치감에, 구치감이 없으면 가까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휴식을 취하고 다시 조사를 받지만 신씨는 보안문제 등의 이유로 구치소에 입감됐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보호할 경우 보안이 필요한 피의자 수사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특별한 경우 구치소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다음날 다시 출정 형식으로 불러와 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신씨가 사법처리될 경우 독거실이나 혼거실 중 어디에 수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사건의 특수성이나 신씨의 정서 상태 등을 감안해 수용 장소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7-09-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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