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재씨 이르면 17일 소환

정윤재씨 이르면 17일 소환

김정한 기자
입력 2007-09-17 00:00
수정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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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와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재(43)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이르면 17일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16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정씨는 3개 중앙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되지만 김씨로부터 받은 후원금 2000만원의 성격 등 정씨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도 함께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씨와 소환 날짜를 17일이나 18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대 겸임교수인 정씨의 학교 강의가 18일로 잡혀 있어 17일 소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검찰은 정씨를 대상으로 ‘고소 내용’을 우선 조사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씨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 정씨를 상대로 후원금 2000만원의 성격과 또 다른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 사전 선거운동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09-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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