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국악 어우러진 축제의 밤

가요·국악 어우러진 축제의 밤

김경운 기자
입력 2007-09-03 00:00
수정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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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07 tbs 행복 콘서트’가 지난 1일 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궂은 날씨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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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7 tbs 행복콘서트’에서 가수 채연(가운데)이 댄스를 곁들여 열창하고 있다. tbs 제공
지난 1일 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7 tbs 행복콘서트’에서 가수 채연(가운데)이 댄스를 곁들여 열창하고 있다.
tbs 제공


tbs(교통방송)와 서울신문이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주제로 마련한 이날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3만여명의 시민들은 가수 등 출연진의 열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초가을 축제의 밤을 만끽했다.

이준호 교통방송 본부장, 노진환 서울신문사 사장과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부인 송현옥씨가 참석했다. 오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을 행복한 문화도시로 바꾸기 위한 이같은 시민 행사를 많이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콘서트의 막이 오르기 직전에 그쳐 행사를 축하했다. 가수 김흥국과 tbs 정연주 아나운서가 진행한 공연은 행사 내내 가족적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종서 밴드와 양파, 플라이 투 더 스카이,FT아일랜드, 설운도, 장윤정, 조관우, 박상민, 채연, 진주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국악인 안숙선, 무용가 홍금산, 비보이팀 TIP 등이 출연했다.

최신 가요와 전통 국악이 한데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함께 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대 마지막을 장식한 가수 박상민은 관람객들을 의자에서 일어나게 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행사 협찬사 중에 하나인 ㈜네네치킨은 관람객들에게 ‘행운의 치킨’ 증정 행사를 했다. 콘서트는 DMB교통방송 케이블TV인 ‘TV-서울’에서 오는 5일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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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09-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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