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들고 독도에 주둔하면서 일본의 독도 상륙을 저지한 독도 의용수비대 김경호 선생이 지난 16일 별세했다.79세.
고인은 6·25전쟁에 참전한 뒤 1954년 5월 독도 의용수비대에 참가해 그해 8월 수비대원 16명과 함께 총격전 끝에 일본 순시선의 침입을 격퇴하는 등 독도를 지켰다. 빈소는 경북 경주시 동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054)770-8475.
2007-06-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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