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망 두병사 모두 입→머리쪽 관통”

“총기사망 두병사 모두 입→머리쪽 관통”

이세영 기자
입력 2007-04-23 00:00
수정 2007-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도 횡성군 육군 야전 공병부대에서 무기고 경계근무 중 총상을 입고 숨진 이모(22)·한모(21) 상병에 대한 부검 결과 총알이 모두 입을 통해 머리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22일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팀이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임병 이 상병에 대한 부검은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 국군철정병원에서, 한 상병은 같은 날 오후 강원도 춘천의 국군춘천병원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 상병과 한 상병은 당초 목과 복부에 각각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건 조사를 참관하고 있는 군사상자인권연대 관계자는 “두 병사 모두 입을 통해 머리 부위로 탄환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곳에는 전혀 총상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첫 번째 총성을 듣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목격자 권모 상병으로부터 이 상병이 살아 있었다는 증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육군은 이날 “사망한 이 상병과 한 상병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8시 국군 철정병원과 춘천병원에서 가족들과 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부대장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횡성 조한종기자·서울 이세영기자 bell21@seoul.co.kr

2007-04-2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