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라드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회 파블로 카잘스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한국 작곡가 김희연(35)씨가 ‘동학의 기억(Memoir of Dong-Hak)’ 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19세기 동학혁명을 이끈 전봉준에 관한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곡 전반에 은유된 ‘동학의 기억’으로 결선에 진출, 대상의 영예와 함께 1만 5000유로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콩쿠르에는 전 세계에서 11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씨는 대성학원 김언기 원장의 1남 1녀중 둘째로 서울예고를 차석 졸업하고 1990년 서울 음대에 수석 입학해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폴란드의 크라쿠프 음대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일리노이 대학에서 두번째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2007-04-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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