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저자인 J R R 톨킨(1892∼1973)의 미완성 유작 ‘후린의 아이들(The Children of Hurin)’이 새달 17일 출간된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린의 아이들’은 톨킨이 1918년 집필에 착수했다가 탈고하지 못한 채 눈을 감은 작품으로, 아들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지난 30년간 아버지가 쓴 초고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완성한 것이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영화화한 ‘왕의 귀환’에서 미술 분야 오스카 상을 받은 알란 리가 이 책에 삽입된 25개의 연필 스케치와 8개의 그림을 제공했다.
후린의 아이들은 톨킨이 사망한 지 4년 만에 빛을 본 ‘실마릴리온’ 이후 첫 출간되는 작품이다. 실마릴리온 역시 아들 크리스토퍼의 노력으로 세상에 나왔다.
AFP 연합뉴스
2007-03-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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