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위원장이 다음달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를 앞두고 유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 위원장은 21일 해양수산부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엑스포를 여수에서 치러낼 수 있을지, 준비가 얼마나 됐는지를 판단하는 BIE 현지 실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현지실사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실사단에 설명해야 할 14개 주제별로 리허설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9∼13일 서울과 여수에서 진행될 BIE의 현지 실사에는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과 실바인 집행위원장, 사무국 직원, 다른 회원국 대표 4명 등 총 7명의 실사단이 참여한다.
김 위원장은 “박람회 개최 결정은 12월 총회에서 BIE 회원국 정부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되지만, 이번 실사 결과는 BIE 회원국의 최종 지지 여부 결정에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치위는 실사단에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엑스포의 주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될 수 있도록 엑스포의 여수 유치가 결정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 특히 바다에 대한 우려와 공동 행동을 촉구하는 여수선언 채택도 추진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03-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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