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7명을 추가로 살해했다고 자백, 공범들이 검거됐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12일 서울과 경기, 충남, 전남 등 전국을 돌며 택시기사나 고급 승용차 운전자를 납치해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 등)로 김모(56), 이모(53)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친동생인 김모(43·구속)씨, 나모(43·구속)씨 등 공범과 2005년 2월25일 오전 3시쯤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서 외제승용차를 몰던 이모(34)씨를 살해하고 차량과 금품을 뺏는 등 2005년 2월부터 12월까지 살인 7건과 강·절도 5건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2007-0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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