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은 경인TV 최대 주주인 (주)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국가정보 유출’ 의혹사건과 관련,12일 백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밖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백 회장이 국가정보를 수집해 미국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신현덕 전 경인TV 공동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영안모자 본사에 있는 경인TV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펼쳤다.
검찰은 백 회장과 신 전 대표가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와 업무서류 등을 확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보유출 의혹에 대한 양측의 주장이 달라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며 “백 회장이 실제 정보를 유출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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