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애니메이션 강국인데도 오리지널 작품을 해외에 많이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뛰어난 애니메이션이 세계로 뻗어 나갈 때입니다.”
애니메이션 전문 위성채널 카툰 네트워크를 보유한 터너 엔터테인먼트 오라이언 로스 부사장은 17일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카툰 네트워크가 한국·싱가포르·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제1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SNAPTOONS)을 진행하게 된 이유도 한국 등 아시아의 우수한 애니메이션을 발굴, 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로스 부사장은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들과 일을 많이 했는데 오리지널 작업은 하지 못했다.”면서 “역량이 뛰어난 한국 업체들과 대학생 등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툰 네트워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10여점을 선별해 투자한 뒤 7∼10회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공모전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snaptoons.org)에서 영문 지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10-1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밤중 차 ‘쌩쌩’ 도로 활보한 女 ‘아찔’…무슨 일?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4/23/SSC_2026042311035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