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가 이용훈 대법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대전변호사협회 소속 박성훈(56) 변호사는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비하발언으로 변호사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대법원장을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박 변호사는 또 이 대법원장을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박 변호사는 소장에서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들이 만든 서류는 사람을 속여 먹으려고 말로 장난치는 것이 대부분이다.’라고 허위의 사실을 공표해 변호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는 공개된 법정에서 규칙에 따라 드러내지 않을 것은 드러내지 않고 나타낼 것은 나타내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방어할 뿐 여기에 사기성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9-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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