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위기시계 12분 빨라져 9시05분→9시17분

세계 환경위기시계 12분 빨라져 9시05분→9시17분

윤설영 기자
입력 2006-09-14 00:00
수정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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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세계 환경위기 시계’가 지난해 9시5분에서 올해 9시17분으로 앞당겨졌다. 오염으로 지구가 멸망하는 시점(12시)에 12분 더 근접했다는 얘기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빈곤, 인구증가 등이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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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기념해 환경재단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한 환경시계가 13일 종전보다 12분 빨라진 9시17분을 가리키고 있다. 환경시계는 12시를 환경위기로 인한 인류멸망 시간으로 상정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기념해 환경재단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한 환경시계가 13일 종전보다 12분 빨라진 9시17분을 가리키고 있다. 환경시계는 12시를 환경위기로 인한 인류멸망 시간으로 상정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환경재단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된 세계 환경위기 시계를 12분 앞당겨 조정했다.

이 시계는 지난 2월 환경재단이 교토의정서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세웠다.

시각은 일본의 아사히그라스재단이 브라질 리우 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부터 전문가 설문을 종합해 산정하고 있다.4년마다 발표하다가 200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위기 시계는 9시28분으로 지난해 9시50분보다는 22분 여유가 생겼지만 전 세계 시각보다는 11분이 빠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9시를 넘으면 환경오염으로 인한 위기감이 매우 높은 상태”라면서 “92년만 해도 7시49분이던 시각이 최근 급격히 빨라졌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6-09-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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